The Boy, the Mole, the Fox and the Horse 아빠가 읽어주는♥️

얼마 전에 찰리 맥커시의 <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>을 읽었어요.
워낙 유명한 책이어서 많은 곳에서 소개되고 있는 책이기도 하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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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 👦🏻🦫🦊🐴 (by 찰리 맥커시)

정말 너무 감동받아서 혼자 눈물 펑펑 흘렸다 웃었다 했던 얘기를
제 친구가 듣게 됐어요 ㅎㅎ
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책 중의 하나라며,
원서에는 작가의 필체를 볼 수 있다며 선물로 원서를 보내줬지 뭐예요😍
너무 고마워어어어어!!

 
찰리 맥커시의 필체도 너무 예뻐요!!
그림이랑 완전 찰떡이예요.
글씨가 그림이고, 그림이 책이 되었던!! 🤩👍🏻

 

What do you want to be
when you grow up?

"Kind" said the boy

원서로 읽어도, 한글로 읽어도 너무 감동적인 책이예요!!
인생책이 될테니 꼭 한 번 읽어보세요. 
책 한 권이 아름다운 문장으로 만들어져 있어요.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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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나 바나나가 젤 사랑하는 아빠랑 같이 이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:)
아빠가 읽어주니 잠잠히 잘 듣고 있어요.
가끔씩 종알거리며 중간중간 자기도 말하고 싶어하지만요 ㅎㅎ

 
책 읽어주는 아빠가 있어 참 행복한 재나 바나나예요.
아빠의 따뜻하고 멋진 목소리로 책 읽어주는 모습이 저도 넘 좋았어요.

원어민 아빠 찬스 써서 
저는 오늘 엄마표 영어 남편한테 스리슬적 넘겨봅니다 😂🤣
아빠표 영어도 넘 좋은 것 같아요!! ㅋㅋ
 
재나 바나나도 너무 좋아했던 책이예요.
아직도 왜 두더지는 케이크를 그렇게나 좋아하냐고 묻네요😂
그리고 자기도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싶대요♥️

원서가 어려운 영어로 쓰여진 게 아니어서 영어공부를 목적으로 읽기에도 전혀 부담이 없겠어요.
이렇게 멋진 책으로 영어공부하면 더 효과적일 것 같아요 :)